싸이, 올해 '올나잇스탠드'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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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싸이가 올해 '올나잇스탠드'를 개최하지 않는다.

싸이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올나잇스탠드를 한해 쉬어가기로 결정했다"며 "이유는 내년에 있을 커다란 프로젝트들을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그는 "'싸이흠뻑쇼 2024' 투어는 수원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며 "단 '싸이흠뻑쇼 2024-720 리콜 과천공연'은 단 한번을 남겨두고 있다"라며 "남은 한해 다른 무대들도 있긴 하겠으나 단독 콘서트는 이번 주 과천이 올해의 마지막 콘서트가 되겠다. 7월 20일에 못다 한 마음 담아 이 여름의 마무리, 그리고 올해의 마무리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올나잇스탠드'는 매해 연말에 열리는 싸이의 브랜드 콘서트다. 밤 11시 42분에 시작해 첫 차가 다니는 시각까지 계속되는 밤샘 공연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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