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과 계약해지로 악재 마무리-하나증권

김지훈 기자 2024. 8. 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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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중국향 앨범 공동구매 감소, 어도어 이슈라는 2가지 악재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29일 분석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된 중국향 앨범 공동 구매 감소 현상은 고점 대비 중국 비중으로 추정되는 30~50%까지 감소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하락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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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중국향 앨범 공동구매 감소, 어도어 이슈라는 2가지 악재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된 중국향 앨범 공동 구매 감소 현상은 고점 대비 중국 비중으로 추정되는 30~50%까지 감소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하락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1년간 기획사 산업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47% 감소한 점을 감안할 때 실적 하향이 추가적으로 나타나더라도 기울기가 상당히 낮을 것"이라고 했다.

어도어 이슈와 관련, "최근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 등을 대상으로 주주간 계약을 해지했다"며 "대표직 해임의 경우 어도어만 경영과 프로듀싱이 분리되지 않았던 유일한 레이블이었다는 점에서 정상화의 과정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주식매도청구권도 소멸된 것으로 보도됐는데, 관련 수사가 진행중인만큼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있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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