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 야구부 창단! 이상훈 초대 사령탑 선임…김진욱 전 kt 위즈감독 고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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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학교가 육성 전문가 이상훈 전 kt 위즈 퓨처스팀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야구부 창단 작업에 들어갔다.
창단팀의 지휘봉을 잡게 된 이상훈 초대 감독은 "장안대학교에 야구단을 창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장안대 야구부가 명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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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재국 전문위원] 장안대학교가 육성 전문가 이상훈 전 kt 위즈 퓨처스팀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야구부 창단 작업에 들어갔다.
장안대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사립전문대로 지난 16일 장안대 대학본부 하나홀에서 남자 야구단 감독 및 코치 위촉식을 개최했다.
초대 감독은 육성 전문가 이상훈 전 kt 위즈 퓨처스 감독이다. 코치로는 정영식 전 배명중·고 코치가 선임됐다. 이와 함께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 사령탑을 역임한 김진욱 전 감독이 고문으로 합류해 장안대 야구부가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장안대 이종진 총장을 비롯해 정사언 기획처장, 김동필 총무처장, 배장은 학생지원처장, 류경희 교무부처장, 김성희 생활체육과 교수, 이석동 생활체육과 교수, 김진영 생활체육과 교수, 정아람 생활체육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김진욱 전 두산·kt 감독, 류인걸 후원회장(스타스포츠존 이사), 정영섭 서울교통공사 부장, 조원현 섬마을이야기 대표, 정석환 강호이앤티 사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훈 초대 감독은 대구수창초-경상중-경북고-연세대를 나와 1987년 청보 핀토스에 입단한 투수로, 1988년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로 이적해 1992년까지 5년간 프로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 아마추어 지도자로 변신한 뒤 17년간 구리인창고 감독을 맡았고, kt 위즈 퓨처스 감독도 역임했다. 아마추어 지도자 시절 배영수, 김광민, 윤석민, 김태훈, 정성곤 등 수많은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하면서 선수 육성 전문가로 널리 알려졌다.
장안대 이종진 총장은 “우리 대학은 축구부에 이어 새로 창단되는 남자 야구부에 큰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장안대학교 야구단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장안대 대표 운동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창단팀의 지휘봉을 잡게 된 이상훈 초대 감독은 “장안대학교에 야구단을 창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장안대 야구부가 명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안대는 2025년 창단을 목표로 학교 부지내에 야구장을 건립하기로 확정하고 선수 모집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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