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원 늘리고 체육회 예산 이관…문체부 7.1조 예산

정부가 영화계 지원을 늘리고, 대한체육회 예산 일부는 지자체로 이관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보다 2.4% 증가한 7조 1,214억원의 2025년도 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계 지원 예산은 92억원 증액하고, 올해 대폭 줄었던 출판계 예산은 31억원, 청와대 공간 조성 예산은 117억원 늘렸습니다.

체육 분야의 예산이 가장 많이 늘었는데, 최근 논란이 된 대한체육회 교부 예산 중 416억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집행하도록 이관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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