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교회건물 철거중 구조물 무너져…450세대 정전됐다가 복구

천경환 2024. 8. 2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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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철거 중 전신주 덮쳐 450세대 정전 [청주 서부소방서 제공]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28일 오후 3시 25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한 폐교회 철거 공사 현장에서 건물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구조물이 인근 전신주를 덮쳐 일대 450여 가구에 전기 종급이 중단됐다.

한전 충북본부는 복구작업을 진행, 사고 발생 약 6시간 30분 만인 오후 10시 36분께 완전히 복구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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