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서 누구랑 제일 친해?"→"SON 형이지~" 손흥민 이렇게 짝사랑하다니...토트넘 '절친 라인'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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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들이 팀에서 가장 친하게 지내는 선수의 이름을 공개했다.
데이비스 역시 손흥민과 포스터와 가장 친하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비스, 손흥민, 포스터,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과 가장 친하다고 이야기했다.
2006년생의 그는 주장 손흥민과 14살 가까이 차이나지만 가장 친한 인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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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토트넘 선수들이 팀에서 가장 친하게 지내는 선수의 이름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선수들 중 누가 가장 친한 친구인가요?”라는 주제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훈련에 나서는 선수들은 해당 질문에 차례로 대답했다.
먼저 유망주 골키퍼 브랜든 오스틴은 데스티니 우도기와 브레넌 존슨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브 비수마는 모두와 친하지만 파페 마타 사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가장 친하다고 언급했다.
손흥민도 영상에 등장했다. 질문을 읽은 손흥민은 벤 데이비스와 프레이저 포스터라고 답했다. 손흥민보다 1년 일찍 입단한 데이비스는 2014-15시즌부터 토트넘에서 10년간 뛰고 있다. 그는 손흥민에게 자신의 아들의 대부를 맡아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절친하다. 데이비스 역시 손흥민과 포스터와 가장 친하다고 말했다. 백업 골키퍼이자 36세 포스터 또한 손흥민과 친근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 세 사람은 팀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고참 라인'이기도 하다.
우도기와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서로를 지목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같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한솥밥을 먹고 있다.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신입생 아치 그레이는 꽤 많은 이름을 언급했다. 그는 데이비스, 손흥민, 포스터,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과 가장 친하다고 이야기했다. 2006년생의 그는 주장 손흥민과 14살 가까이 차이나지만 가장 친한 인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데얀 쿨루셉스키는 모두가 자신과 친하지만, 같은 스웨덴 출신인 루카스 베리발이라고 전했다. 라두 드라구신은 고민하던 끝에 쿨루셉스키를 짚었고, 매디슨과 존슨은 서로를 지목했다.
토트넘은 개막 후 1승 1무를 달리며 리그 5위에 안착해 있다. 레스터 시티와의 1라운드에서는 다소 부진한 경기력으로 1-1 무승부에 그치며 아쉬움을 낳았다. 이후 에버턴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한 차례 끌어올렸다. 비수마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손흥민의 멀티골과 로메로의 쐐기골이 나왔다. 다음 경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오는 9월 1일 3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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