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 30일~9월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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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러 도시들과 유네스코 지정 영화 창의도시들의 지역 영화를 소개하는 '제8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와 무사이극장에서 열린다.
부산독립영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올해 영화제에는 새로 합류하는 인도 뭄바이를 비롯한 11개 도시의 34개 작품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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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도시의 34개 작품 상영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국내외 여러 도시들과 유네스코 지정 영화 창의도시들의 지역 영화를 소개하는 '제8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와 무사이극장에서 열린다.
부산독립영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올해 영화제에는 새로 합류하는 인도 뭄바이를 비롯한 11개 도시의 34개 작품이 상영된다. 참여 도시는 부산을 비롯해 골웨이(아일랜드), 그디니아(폴란드), 바야돌리드(스페인), 비톨라(마케도니아), 산투스(브라질), 야마가타·후쿠오카(일본), 우츠(폴란드), 뭄바이(인도), 아디야만(튀르키예)
영화제는 재능 있는 창작자의 신작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사업을 통해 제작된 5편의 단편 신작이 이번 영화제의 레지던시 필름 시사회에서 최초로 발표된다.
부산 섹션을 통해서는 주목할 만한 3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프로젝트 인디부산 선정작이자 제25회 부산독립영화제 개막작 '배우님은 무슨 역할을 하고 싶으세요?'(박천현), '김밥이에요!'(이강욱), 같은 해 부산독립영화제 대상 및 관객심사단상 수상작인 '살이 살을 먹는다'(전소영) 등이 상영 되고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예정하고 있다.
영화제의 온라인 티켓 예매는 30일 정오부터 영화의전당, 무사이극장 누리집에서 각각 진행된다. 영화제의 세부 프로그램 및 시간표, 자세한 정보는 부산독립영화협회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는 부산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영화분야 의장도시'로 선정돼 더욱 의미있는 해"라며 "앞으로도 론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의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즐겨 보시길 바라며, 다양한 영화가 부산을 통해 새로운 가치가 발견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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