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불륜 김민희♥홍상수 “사랑해요” 해외 애정행각, 당당해도 韓행보는 침묵[이슈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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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수유천' 개봉을 앞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이번에도 국내 언론을 만나지 않기로 했다.
통상 국내 영화의 경우, 언론·배급 시사회 후 감독과 출연 배우 등이 참석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국내 언론 패싱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민희는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옆에 앉아있던 홍상수 감독과 손을 꼭 쥐고 먼저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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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신작 ‘수유천’ 개봉을 앞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이번에도 국내 언론을 만나지 않기로 했다. 해외서 직접적인 마음을 표현하고 애정 행각을 보인 것과는 다른 행보다.
제작사 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수유천’은 오는 9월 18일 개봉에 앞서 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개최한다.
통상 국내 영화의 경우, 언론·배급 시사회 후 감독과 출연 배우 등이 참석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하지만 ‘수유천’ 측은 “영화 상영 후 기자간담회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국내 언론 패싱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밝힌 이후, 두 사람은 국내 공식 석상에서 사라졌다.
불륜에 대한 국내 비판 여론은 들끓었다. 홍상수가 1985년 결혼해 딸을 둔 유부남이었기 때문. 그는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서울가정법원은 2019년 이를 기각했다.
연인 발표 당시 홍상수는 "개인적인 부분은 정말 개인적인 부분이고 책임져야 할 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믿고 있다.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 있다. 우리에게 다가올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고 했지만, 국내 여론을 마주하는 상황은 최대한 피하고 있다.
물론 두 사람의 근황은 잊을 만하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국내 무대와 달리, 해외 공식 석상에는 꾸준히 참석하며 굳건한 애정 전선을 알리고 있는 것.
최근에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했다. 김민희는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옆에 앉아있던 홍상수 감독과 손을 꼭 쥐고 먼저 기쁨을 나눴다. 홍상수도 환한 미소와 함께 자신의 어깨에 얼굴을 부비는 김민희를 다독였다.
김민희는 수상소감에서 "로카르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길게 찍고 싶었는데 5일이 너무 짧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 만들어 주신 홍상수 감독님, 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한다. 함께 작업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잡았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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