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아프간 여성들 "내 목소리를 허하라"‥SNS서 저항

김준상 아나운서 2024. 8. 2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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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히잡을 쓴 여성이 거울 앞에서 노래 한 소절을 부르는데요.

부르카를 쓴 여성도 같은 노래를 읊조립니다.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조직 탈레반이, 최근 자칭 '도덕법'이라는 걸 발표하자 현지 여성들이 SNS로 시위에 나선 겁니다.

노래 가사에는 탈레반에 대한 저항 등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데요.

탈레반이 발표한 35개 조항의 도덕법에는 집 밖에서 여성은 신체를 완전히 가리고, 노래 부르기나 시 낭송 금지, 공공장소에선 아예 목소리도 내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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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31592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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