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 텅스텐 광산 방문…"중국 의존 낮춰야"

임혜준 2024. 8. 29. 07:1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서방이 반도체,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핵심 광물인 텅스텐의 중국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한국 상동광산의 채굴 재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광물업체인 알몬티인더스트리스는 미 지질조사국 산하 국립광물정보센터 조사단이 최근 강원 영월군의 상동광산을 방문해 광산 재개발 사업 진행 상황 전반을 살펴보고 돌아갔다고 현지시간 28일 밝혔습니다.

상동광산은 대한중석이 1916년부터 텅스텐을 생산해 오던 광산으로, 중국산 저가 중석에 밀려 1993년 폐광됐습니다.

알몬티는 지난 2020년 5월 1억700만달러, 약 1천400억 원을 투자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상동광산의 텅스텐 채굴 재개를 준비 중입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자원안보 #텅스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