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외사절단,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위해 폴란드 방문

유재형 기자 2024. 8. 2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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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 시장)이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염원을 안고 8월29일부터 9월6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폴란드 등을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외사절단은 오는 9월4일 개최되는 폴란드 국가정원박람회 총회 참석에 앞서 8월30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9월4일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해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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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승인기구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현지실사단이 7일 오후 울산 시청을 방문, 김두겸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2.07.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 시장)이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염원을 안고 8월29일부터 9월6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폴란드 등을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외사절단은 오는 9월4일 개최되는 폴란드 국가정원박람회 총회 참석에 앞서 8월30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에 위치한 빈곤퇴치고용부(무사예프 베흐조드 장관)를 찾아 인적자원 개발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타슈켄트 시청(우무르자코프 샤브카트 부라노비치 시장)을 방문해 양 도시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조선업 경기 회복에 따른 현장의 기술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것으로 양 국가 간 우호협력 발전과 상호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2일과 3일은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코자엘리시를 방문한다.

9월2일에는 타히르 부육아큰 코자엘리시장과 면담하고, 2023년 공업축제 방문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코자엘리시 참전용사협회회관을 방문해 6·25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을 만나 고마운 마음을 담은 선물을 증정한다.

이어 9월3일에는 코자엘리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울산시 해외사절단,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김상수 법인장 등이 참석한다. 김두겸 시장은 공장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9월4일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해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석한다.

김두겸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레오나드로 캐피타니오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회장을 비롯한 각국 대표들에게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추진 방향과 계획, 국제행사 개최 역량 등을 설명하고 유치 활동을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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