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블랙웰 출시에도 호퍼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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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블랙웰이 출시되겠지만, 현재 출시된 호퍼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28일(현지시간) 컨퍼런스 콜에서 "호퍼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블랙웰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높다"며 "전 세계 데이터센터가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전체 컴퓨팅 스택을 현대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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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블랙웰이 출시되겠지만, 현재 출시된 호퍼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28일(현지시간) 컨퍼런스 콜에서 “호퍼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블랙웰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높다”며 “전 세계 데이터센터가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전체 컴퓨팅 스택을 현대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호퍼는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반도체(GPU)로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최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황 CEO는 “블랙웰이 출하되고 설치될 때까지 충족해야 할 수요가 많다”며 “당장 호퍼가 이를 채워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호퍼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블랙웰은 더 많은 매출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황 CEO와 코레스 CFO 모두 블랙웰이 어느 정도의 매출을 발생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채 “수십억달러”라고 말했다.
황 CEO는 AI에 대한 투자가 실질적인 수익성으로 이어질 것이냐는 질문에 “중앙처리장(CPU)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가속 컴퓨팅 제품으로의 전환 없이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실행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AI에 대한 투자가 오늘날 할 수 있는 컴퓨터 인프라 투자의 최고 투자수익률(ROI)”라고 강조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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