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0건"…채비, `PLC` 탑재한 급속충전기로 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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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서비스 기업인 채비가 서비스 개시 이후 단 한건의 화재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화제다.
모든 초급속·급속 충전기에 환경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PLC(전력선 통신)' 기능을 이미 탑재해 안전성을 확보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채비의 모든 초급속·급속 충전기는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기능인 PLC 기능을 탑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에 채비의 초급속·급속 충전 서비스는 전기차 사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고 안전하며 믿을 수 있는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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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서비스 기업인 채비가 서비스 개시 이후 단 한건의 화재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화제다. 모든 초급속·급속 충전기에 환경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PLC(전력선 통신)' 기능을 이미 탑재해 안전성을 확보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최근 미국의 NRTL(제품 안정성 인증)과 유럽의 CE(유럽연합 통합인증)을 취득해 제품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채비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충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채비의 모든 초급속·급속 충전기는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기능인 PLC 기능을 탑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PLC는 최근 전기차 화재 등이 이슈가 되면서 환경부가 화재 예방을 위해 도입하고 있는 충전기의 핵심 기술이다.
PLC를 통해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전 전압, 전류, SOC, 온도 등의 배터리 정보들과 다양한 변수들을 실시간으로 수집·모니터링하고 제어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채비의 급속충전기가 전기차 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도심 속 충전공간인 채비스테이와 휴게소,주차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월 1000만kWh 이상의 충전이 이뤄지다. 그럼에도 화재 등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채비의 초급속·급속충전기는 90% 이상이 지상에 설치돼 있다. 이용자들의 접근성은 물론 화재 등의 염려 없이 안심 충전이 가능하다. 고객이 좀더 안심하고 충전할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전체 충전소를 대상으로 충전 중 사고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도 가입했다.
이에 채비의 초급속·급속 충전 서비스는 전기차 사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고 안전하며 믿을 수 있는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수 완성차사 역시 전기차 신차 출시에 따른 충전 테스트 장소로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채비 관계자는 "안전한 충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복합 충전 문화 공간인 채비스테이에서는 직원들이 상주해 고객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등 더 나은 충전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전기의 안전성과 신뢰성 증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올바른 전기차 충전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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