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아내와 재혼 이유 “톨게이트서 동전 내는 모습에 반해”(신랑수업)[결정적장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승철이 현재의 아내와 재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8월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9회에서는 이승철이 현재의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승철은 "고속도로를 지나가는데 톨게이트 있잖나. 15년 전 얘기인데 그때는 돈 던지는 게 있었다. 뒤에 차가 쫙 서있는데 뒤적뒤적 하더니 동전 지갑을 꺼내더라. 우리는 창피해서 보통 지폐 내고 잔돈을 받잖나. 그런데 동전을 찾아 던지고 가더라. 거기에 반했다. '생활력이 강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심진화가 "반하는 순간은 언제 올 지 모른다"고 하자 이승철은 "원래 작은 데에서 크게 반하다. 원래 (사랑은) 그런 것"이라고 미혼반 에녹, 데니안에게 알려줬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1995년 배우 강문영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7년 지금의 아내인 2세 연상 사업가와 재혼했다. 슬하에 재혼으로 생긴 첫째 딸과 늦둥이 딸 이원 양을 두고 있다. 최근 갤러리를 오픈한 아내를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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