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 당장 옥상으로 올라와”…사옥에 바비큐장 갖춘 회사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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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서비스를 구축·운영하는 중소기업 '엘루오씨앤씨'가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서울 신사동 사옥에는 루프탑 바베큐장이 있다.
직원들은 이 곳을 부서 회식이나 개인 모임 용도로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직원 시현빈 씨는 "전면 통유리 루프탑에서 회식을 했는데 도심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하는 목적으로도 대관할 수 있어서 더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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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위해 루프톱 바비큐장 설치
현대리바트, 오피스 테일러 도입
스튜디오좋, 만화카페 라운지
직원 시현빈 씨는 “전면 통유리 루프탑에서 회식을 했는데 도심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하는 목적으로도 대관할 수 있어서 더 좋다”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워크’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전형적인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의 사무실을 선호하는 MZ 세대 직장인을 위한 ‘오피스 인테리어’를 돕는 기업이 각광받고 있다.
사무가구 중견기업 퍼시스는 ‘위야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업무용 테이블과 편안한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연출하는 라운지 테이블로 구성된다. 퍼시스 관계자는 “1인당 사용면적을 고려해 디자인됐다”며 “조직 구성원간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을 유도하는 라운지가 중요해지면서 독립공간을 충분히 보장하면서도 즉시 소통이 가능한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픈디자인의 고객사인 광고대행사 스튜디오좋에는 사무실에서 휴식을 취하며 만화책을 볼 수 있는 만화카페 라운지가 설치돼 있다. 16.5㎡(약 5평)의 작은 공간이지만 직원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위트 있는 공간으로 회사 안에서 직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공간이다.
이 밖에도 파티션이나 C레벨(CEO·CFO 등) 룸을 없애 대표나 임원이 직원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거나, 감각적인 라운지와 대화를 위한 커뮤널 테이블(긴 테이블), 집중 근무 공간 같은 개인화된 오피스 인테리어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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