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윤형빈 라면 먹고 설거지 안해” 심진화 충격(신랑수업)[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8. 29. 0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정경미가 남편 윤형빈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정경미는 "우리 남편은 라면 먹고 나서 설거지 하라는 것도 아니다. 물을 넣어 놓으라는 거다. 라면 먹고 냄비 그대로 놔두면 다음날 안 씻긴다"고 불만을 고백했고, 심진화는 "설거지도 안해?"라며 충격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남편 윤형빈에 대해 폭로했다.

8월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9회에서는 심진화, 정경미, 김경아, 홍윤화가 단합회를 가졌다.

이날 정경미는 남편 윤형빈이 회장이 된 근황을 전하며 "경아와 찍으려고 만나러 가는데 내 남편이 멀끔하게 정장을 입고 나오더라. '어디 가?'라고 하니까 '여의도 간다'더라. 중요한 미팅인가 보다 하고 김경아랑 촬영하고 있는데 (김경아가) '오늘 권재관 투표하러 갔잖아'라고 하더라. '네 남편 회장 나갔냐?'며 웃었더니 '언니 남편'이라고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형빈이 KBS 희극인협회 회장에 됐는데 출마한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것. MC들이 회장이 되는 게 숨길만한 일이냐며 궁금해하자 심진화는 "회장은 돈 벌지 못하고 명예직이라 돈 쓸 일만 너무 많다. 그래서 별명이 '열린 지갑'"이라고 설명해줬다.

이후 심진화는 "우리는 부부 싸움을 거의 한 적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버릇이 있다. 나는 잠을 잘 못 잔다. 한 번 자면 잠이 소중해서 깨지 말아야 한다. '여보 꼭 무음으로 하고 자주세요'라고 하는데 그거 하나를 못해 준다. (본인은) 아침에 세상 모르고 잔다. '역시 안 바뀌는 건 안 바뀌네'라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경미는 "우리 남편은 라면 먹고 나서 설거지 하라는 것도 아니다. 물을 넣어 놓으라는 거다. 라면 먹고 냄비 그대로 놔두면 다음날 안 씻긴다"고 불만을 고백했고, 심진화는 "설거지도 안해?"라며 충격을 드러냈다. 정경미는 당연하다는 듯 "안 하지"라고 말했다.

김경아는 한술 더 떠 "권재관은 식탁에 그대로 둔다. 근데 난 잔소리를 안 한다. 난 치워준다"라며 억울해했다. 이에 심진화는 "난 그냥 켠 채로 살아야겠다"라며 알람에 서운해한 걸 반성해 웃픔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