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기자 "홍현석, 독일 마인츠 이적"

이재호 기자 2024. 8. 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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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현지에서 홍현석이 독일 마인츠05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벨기에의 사차 타보리에리 기자는 28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홍현석이 마침내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한다. 이 중앙 미드필더는 독일 마인츠05로 옮긴다"고 알렸다.

원래 이을용이 뛰었던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할 것으로 보였던 홍현석은 이적이 지체됐고 그 사이 '친한파' 구단인 마인츠가 손을 내밀어 더 높은 무대인 분데스리가로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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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벨기에 현지에서 홍현석이 독일 마인츠05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AFPBBNews = News1

벨기에의 사차 타보리에리 기자는 28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홍현석이 마침내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한다. 이 중앙 미드필더는 독일 마인츠05로 옮긴다"고 알렸다.

원래 이을용이 뛰었던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할 것으로 보였던 홍현석은 이적이 지체됐고 그 사이 '친한파' 구단인 마인츠가 손을 내밀어 더 높은 무대인 분데스리가로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인츠는 차두리를 시작으로 박주호, 구자철, 지동원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을 보유했던 바 있다.

유소년 시절부터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거쳐 벨기에의 상위권팀인 헨트에서 2022년 8월부터 활약한 홍현석. 그사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국가대표 발탁 등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가 됐다.

헨트와 계약 종료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선수를 팔아 이적료를 챙기고자 하는 클럽과 이 기회에 더 좋은 조건의 팀으로 옮기고자 하는 선수의 니즈가 서로 충족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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