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총력' 울산시, 해외사절단 파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이끄는 해외사절단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염원을 안고 29일부터 9월 6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국제정원박람회를 반드시 울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이번 해외사절단 파견은 조선업 인력난 해결 등을 위한 울산시의 친기업 정책을 세계 무대로 확대해 펼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크, 튀르키예도 방문해 조선업 인력난 해결 등 모색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이끄는 해외사절단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염원을 안고 29일부터 9월 6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해외사절단은 먼저 3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에 있는 빈곤퇴치고용부를 방문해 인적자원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조선업 경기회복에 따른 현장 기술 인력 해소를 위한 것으로, 두 국가 간 우호 협력 발전과 상호교류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타슈켄트 시청을 찾아 두 도시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사절단은 9월 2∼3일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코자엘리시를 방문해 일정을 소화한다.
타히르 부육아큰 시장을 만나 지난해 울산공업축제 방문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두 도시 간 우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코자엘리시 참전용사협회회관을 찾아 6·25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을 만나 그들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도시에 있는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도 방문해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시간도 갖는다.
사절단은 4일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해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석한다.
김 시장은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레오나드로 캐피타니오 AIPH 회장과 각국 대표들에게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추진 방향과 계획, 울산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 등을 설명하고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국제정원박람회를 반드시 울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이번 해외사절단 파견은 조선업 인력난 해결 등을 위한 울산시의 친기업 정책을 세계 무대로 확대해 펼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hk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