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엔비디아, 2분기 매출 300억 달러...예상치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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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분야의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2분기 300억4천만 달러의 매출과 0.68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이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AI 칩을 포함하는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사업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늘어난 263억 달러로 집계돼 전체 매출의 88%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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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분야의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2분기 300억4천만 달러의 매출과 0.68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이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런 결과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전망한 월가 예상치 매출 287억 달러와 주당 순이익 0.64센트를 웃도는 것입니다.
AI 칩을 포함하는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사업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늘어난 263억 달러로 집계돼 전체 매출의 88%를 차지했습니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이 3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역시 월가 전망치 317억 달러보다 많았습니다.
다만 3분기 매출 총이익률은 75%로, 시장 전망치인 75.5%보다 낮았습니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2.10% 하락 마감한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4%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과 3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지만 이전보다 그 폭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기존 AI 칩인 '호퍼'의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며 새로운 AI 칩 '블랙웰'에 대한 기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4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블랙웰 매출 규모가 수십억 달러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엔비디아는 이와 함께 500억 달러, 약 67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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