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윤하솔 오열 “내 선택 탓 두 딸 상처 죄책감 커” (고딩엄빠5)[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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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윤하솔이 두 딸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
윤하솔은 결혼 전부터 신용불량자였던 남편이 자신의 명의로 받은 대출과 카드값 등을 갚으며 두 딸과 함께 살고 있었고,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아빠를 보고 싶어 하는 5살 첫째 딸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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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윤하솔이 두 딸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
8월 28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5’에서는 윤하솔이 고딩엄마로 출연했다.
윤하솔은 결혼 전부터 신용불량자였던 남편이 자신의 명의로 받은 대출과 카드값 등을 갚으며 두 딸과 함께 살고 있었고,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아빠를 보고 싶어 하는 5살 첫째 딸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윤하솔은 가장 힘든 점으로 죄책감을 들며 “육아 발작버튼이 있는 것 같다. 결혼도 내가 선택한 거고 아기도 내가 낳고 이혼도 내가 선택한 거다. 아이들이 태어나고 싶어서 나온 것도 아닌데. 내 선택으로 아픈 것도 쟤네니까. 힘든데 티를 낼 수가 없다. 그게 제일 답답하다”고 눈물을 쏟았다.
윤하솔은 “그래서 더 미안하고 죄책감이 든다”며 “이룬 것 없이 아이들만 낳아놨다는 그런 것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제가 감당해야 할 모든 것들을 애들에게 짊어지게 했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왜 이룬 게 없냐. 애 둘 낳은 게 이룬 거다. 앞으로 이뤄 가면 되는 거”라고 위로했다. (사진=MBN ‘고딩엄빠5’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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