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DF갤러리, '저 달, 산, 굽이 흐르는 강물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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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CDF 기획전 '저 달, 산, 굽이 흐르는 강물과 같이'가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 기획을 맡은 공예평론가 홍지수 교수는 신과 사람이 묘하게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가진 '신인묘합' 의 미의식을 계승하고 해석한 한국 현대공예의 작품들을 통해, 곡선미와 본유의 물질성에 주목했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KCDF기획전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공예의 깊은 정서를 소개하고 다양한 담론을 제안하는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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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24 KCDF 기획전 '저 달, 산, 굽이 흐르는 강물과 같이'가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가 30명이 한국공예의 정신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는 '곡선의 시작: 점과 획', '마음의 평정: 물과 같이 살고 흐르리', '본유의 물질성: 자연스럽고 부드러우면서, 기운차게', '달빛 아래 수수: 실로 서로 잇고, 엮고, 누빈 길', '달의 이면: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등 5가지다.
전시 기획을 맡은 공예평론가 홍지수 교수는 신과 사람이 묘하게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가진 ‘신인묘합’ 의 미의식을 계승하고 해석한 한국 현대공예의 작품들을 통해, 곡선미와 본유의 물질성에 주목했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KCDF기획전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공예의 깊은 정서를 소개하고 다양한 담론을 제안하는 전시다.
전시는 오는 10월2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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