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 아파트 59㎡가 8억원대…공공청약 대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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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공공분양 사전청약 최고 경쟁률을 보였던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부지 본청약이 다음달 진행된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54-7 일원 옛 수방사 용지에 지어지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9월에 분양된다.
수방사 용지는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구성되는데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는 8억7225만원이었다.
이밖에도 수도권의 공공분양 단지들이 다음달부터 속속 본청약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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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공공분양 사전청약 최고 경쟁률을 보였던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부지 본청약이 다음달 진행된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54-7 일원 옛 수방사 용지에 지어지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9월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최고 35층 높이, 총 556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행복주택 85가구와 군 관사 208가구를 제외한 263가구가 공공분양 물량이었다. 지난해 진행된 사전청약 적격 당첨자 224가구를 제외한 39가구가 이번에 공급될 예정이다.
수방사 용지는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구성되는데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는 8억7225만원이었다. 주변 시세의 80%선으로 책정됐지만 역대 공공 사전청약 단지 중 최고액이었다.
시세 차익은 5억원 이상일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인접한 본동 '래미안 트윈파크'의 같은 평형이 최근 14억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2011년 준공했다.
경쟁력 있는 가격이면서 서울에 공급되는 공공주택 '뉴:홈' 중 한강 조망이 가능한 거의 유일한 입지이기도 하다. 지하철 노량진역(1·9호선)과 노들역(9호선) '더블역세권'으로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난해 6월 사전청약 때는 7만200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283 대 1로 집계됐다. 추첨제가 있는 일반공급 79가구 모집에 5만1000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645 대 1로 역대 최고치였다.
이번 본청약 공급물량이 사전청약보다 훨씬 적고 한강 조망에 대한 선호는 더 올라간 상황이라 경쟁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시공은 신동아건설이 맡았고, 입주는 2027년 초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도권의 공공분양 단지들이 다음달부터 속속 본청약에 돌입한다.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A2·A3 블록 본청약도 다음달이다. 10월에는 의왕 월암 A1·A3, 수원 당수 A5가 예정돼 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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