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초기 지원이 중요"…여가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29일 오후 인천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위기청소년 지원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여가부는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마음건강 등 심리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고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 차관이 방문하는 인천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4년 개소해 지난해 400여명의 위기청소년을 지원한 청소년 상담 전문 기관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29일 오후 인천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위기청소년 지원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여가부는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마음건강 등 심리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고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 종합심리평가를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행동 원인을 파악하고, 전국 24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을 운영해 지난해 4400여명의 자살·자해 위험 청소년에게 14만여건의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보다 촘촘한 지원을 위해 105명의 고위기청소년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또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를 기존 3개(전남·대전·세종) 지역에서 5개 지역(충북·경남 추가)으로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방문은 위기청소년 지원 현장 사례와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차관이 방문하는 인천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4년 개소해 지난해 400여명의 위기청소년을 지원한 청소년 상담 전문 기관이다. 개인·집단 상담 및 찾아가는 고위기청소년 상담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인천광역시 등 지자체 관계자와 박정아 센터장 등 현장전문가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 차관은 "청소년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서는 초기에 발견해 제때에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세심하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사♥' 이정민 아나, 시험관 시술 10번 "노산·건강악화 탓"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류효영 "동생 화영, 티아라서 왕따…나쁜 선택할까 겁났다"
- "교실서 女학생이 男사타구니 문질러…스킨십 지적했다 학부모 항의"
- 아이유, 현재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교 동문' 추정도 포함"
- '이대남 표심' 꽉 잡은 트럼프, 18세 막내 아들 조언 있었다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눈·코·허벅지 '하루 6번' 수술…퇴원하다 숨진 中 여성
- 김광수 "母, 7번 결혼…아빠 누군지 몰라"
- 로버트 할리 동성애 루머에… "너무 황당…여자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