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후암3구역·중화6구역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

2024. 8. 29.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 동후암3구역과 중랑구 중화6구역이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28일 '24년 제4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2곳을 선정했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67곳이 됐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으로 지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67곳
서울시내 재개발이 예정된 빌라촌 모습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서울 용산구 동후암3구역과 중랑구 중화6구역이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28일 ‘24년 제4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2곳을 선정했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67곳이 됐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 중에서 주민추진의사를 적극 반영해 찬성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검토 선정했다. 특히 반지하 비율이 높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 중 향후 신통기획 수립시 단지 진입로 확보에 어려움이 없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곳을 뽑았다.

용산구 후암동 264-11일대(동후암3구역)는 표고 50m인 구릉지에 위치한 주거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남산자락 노후 저층 주거지로서 우리시 고도지구 높이규제 완화계획과 함께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검토돼 선정됐다.

중랑구 중화동 309-39일대(중화6구역) 역시 노후도가 높고 호수밀도가 매우 높은 주거밀집지역이며, 반지하비율이 높아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되며,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으로 지정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여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