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김세인 연출 맡았다···'대도시의 사랑법' 10월 21일 티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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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작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오는 10월 21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오는 10월 21일 티빙에서 공개 예정인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남윤수)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웰메이드 멜로 드라마로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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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작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오는 10월 21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오는 10월 21일 티빙에서 공개 예정인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남윤수)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웰메이드 멜로 드라마로 그려낸 작품이다. 박상영 작가가 직접 각본을 맡아 원작의 매력을 고스란히 재현하는 한편, 드라마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에피소드별로 연출을 달리하는 할리우드 시스템을 차용해, 한국을 대표하는 선후배 감독 4명이 각각의 에피소드를 연출해 각자의 장기와 개성을 풍성하게 담아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결혼전야' 등을 연출한 홍지영 감독, 단편 '야간비행'으로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을 받은 손태겸 감독,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를 연출한 김세인 감독이 참여한다.
한편, 원작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유분방한 젊은 세대의 사랑과 이별을 경쾌하고 깊이 있게 그려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과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북미를 포함한 15개국(영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번역 출간됐으며 영화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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