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 갓성비에 불륨감까지…'액티언' 세련미에 '심쿵'[타봤어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름다운 실용주의'를 전면에 내건 KG모빌리티(KGM)의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
과거 쌍용자동차 시절인 2005년 출시했다가 대중적 인기를 얻지 못해 2010년 단종됐던 국내 최초 SUV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모델이다.
긴 차체에 낮은 루프(지붕), 넓은 차폭(차 너비)으로 와이드한 볼륨감으로 아웃도어를 넘어 도심형 SUV를 새롭게 정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날렵한 스타일에 넉넉한 공간갖춰
아웃도어에서 도심 아우르는 SUV
3000만원 중반 가격대로 ‘가성비’
[이데일리 박민 기자] ‘아름다운 실용주의’를 전면에 내건 KG모빌리티(KGM)의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 과거 쌍용자동차 시절인 2005년 출시했다가 대중적 인기를 얻지 못해 2010년 단종됐던 국내 최초 SUV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모델이다. 1세대와 마찬가지로 강인한 오프로드 감성이 느껴지는 이름이지만, 신형 액티언에는 ‘실용적 창의성’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입혀 디자인과 성능, 퍼포먼스까지 모든 것을 바꿨다. 긴 차체에 낮은 루프(지붕), 넓은 차폭(차 너비)으로 와이드한 볼륨감으로 아웃도어를 넘어 도심형 SUV를 새롭게 정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성비 만큼이나 디자인도 단연 돋보였다. 차량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전면부는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DRL)에 ‘건곤감리’ 패턴을 조화롭게 구성해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녹여냈다. 특히 수평형 DRL을 좌우로 떠받드는 형상의 한 쌍의 얇은 DRL도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차량 문을 열거나 잠글 때에는 DRL에 순차로 점등되는 웰컴&굿바이 라이트 기능이 들어가 하이테크 감성을 더했다.
시승후 조수석을 비롯해 뒷좌석까지 직접 앉아보니 공간감이 꽤 크다고 느껴졌다. 쿠페형 차량이어서 전고가 다소 낮을것 같았지만 1열과 2열 모두 헤드룸이 넉넉했다. 2열에 앉았을 때는 무릎 앞에 주먹이 2개 들어갈 정도로 넓은 레그룸을 확보했다. 액티언의 차체는 전장(차 길이) 4740mm, 전폭(차 너비) 1910mm으로 준중형급인 투싼과 스포티지보다는 살짝 크지만 중형급인 쏘렌토나 싼타페보다는 살짝 작다. 액티언은 양 차급을 아우르는 포지셔닝 전략으로 20대 후반에서 40대 연령층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박민 (parkm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엔비디아 2분기 매출 300억달러…"블랙웰 4분기 출시"(상보2)
- 美친 갓성비에 불륨감까지…'액티언' 세련미에 '심쿵'[타봤어요]
- “경찰이 못하면 우리가…” 신상 탈탈 터는 ‘딥페이크 보복방’ 등장
- “불탄 시신, 재조차 찾을 수 없어”…20년 결혼 생활의 말로[그해 오늘]
- "인분 뒤집어써도 '평화로운 법원' 위해 최선 다하죠"
- "신현준, '갑질 연예인'으로 방송 하차도"...전 매니저 실형
- "여성 뒤에 태우고 '포천 아우토반' 질주"...결국 사망
- '계곡 살인' 피해자에 입양된 이은해 딸…법원 "입양은 무효"
- 소고기 화로구이 ‘한양화로’ 투자 사기 의혹…경찰, 압수수색
- "보증금 떼일 걱정 없겠네"…'기업이 집주인' 20년 임대주택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