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캠프 히트곡 무단 사용에 스타들 잇따라 반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가 팝스타들의 히트곡을 허락 없이 사용해 당사자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오랜 민주당 지지자인 비욘세 측은 곡 사용을 중단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트럼프 캠프에 경고했습니다.
또 록 밴드 푸 파이터스도 트럼프 캠프 유세장에서 자신들의 대표곡인 '마이 히어로'가 나오자 곡 사용에 대한 허가를 요청 받은 적도 없다며 음악 사용료를 받게 되면 해리스 캠프에 기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가 팝스타들의 히트곡을 허락 없이 사용해 당사자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CNN 등은 트럼프 캠프가 최근 유세 행사에서 비욘세의 최신곡 '텍사스 홀덤'을 틀고 캠프 대변인은 SNS에 올린 동영상에 비욘세의 곡 '프리덤'을 배경음악으로 썼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오랜 민주당 지지자인 비욘세 측은 곡 사용을 중단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트럼프 캠프에 경고했습니다.
또 록 밴드 푸 파이터스도 트럼프 캠프 유세장에서 자신들의 대표곡인 '마이 히어로'가 나오자 곡 사용에 대한 허가를 요청 받은 적도 없다며 음악 사용료를 받게 되면 해리스 캠프에 기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셀린 디옹도 트럼프 유세장에서 타이타닉 주제곡 '마이 하트 윌 고 온' 공연 영상이 상영되자 즉각 반발했습니다.
디옹 측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캠프에 노래 사용을 승인한 적이 없다며 무단 사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