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우려에…나스닥 -1.12% S&P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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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을 나타내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가 최신 개발 반도체 칩인 블랙웰을 예정한 납품 일정에 생산할 수 있을 지 의구심을 나타냈다.
B라일리 자산운용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아트 호건은 그러나 "엔비디아는 투자자들에게 또 다른 상승의 놀라움을 제공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가장 큰 고객이 이미 칩에 얼마나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지 보고하고 이야기했다는 사실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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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을 나타내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일의 기대감은 하루 만에 우려로 커지면서 나스닥 급락세로 이어졌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9.08포인트(0.39%) 하락한 41,091.42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33.62포인트(0.6%) 내린 5592.18을 나타냈다. 나스닥은 198.79포인트(1.12%) 떨어져 지수는 17,556.03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가 최신 개발 반도체 칩인 블랙웰을 예정한 납품 일정에 생산할 수 있을 지 의구심을 나타냈다. B라일리 자산운용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아트 호건은 그러나 "엔비디아는 투자자들에게 또 다른 상승의 놀라움을 제공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가장 큰 고객이 이미 칩에 얼마나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지 보고하고 이야기했다는 사실에 있다"고 강조했다. 호건은 "모든 하이퍼스케일러는 AI(인공지능) 전략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GPU(그래픽프로세서) 소모량에 대한 엄청난 자본 지출을 보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매그니피센트 7은 모두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2.1%, 마이크로소프트(MS)는 0.78%, 애플은 0.8%, 알파벳은 1.11, 메타는 0.45%, 아마존은 1.34%, 테슬라는 1.65% 떨어졌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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