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 "어린이집 교사…출산해야 할 것 같아 '나는 솔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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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숙이 직업과 출연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 '에서는 돌싱 특집 3탄 22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나는>
영숙은 "여자 나이로 35살이면 노산이라고 하는데, 그 전에 출산을 좀 해야 할 것 같아서 용기 내서 나오게 됐다"라고 '나는 솔로'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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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영숙이 직업과 출연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3탄 22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22기 여자 출연자 첫인상 1위에 등극한 영숙의 자기소개가 공개됐다. 영숙은 1990년생이며 서울에서 나고 자란 서울 토박이라고 밝혔다.
영숙은 어머니의 어린이집을 같이 운영하는 10년 차 어린이집 교사라고 직업을 공개했다. 이어 영숙은 "지금은 안식기를 가지려고 한다, 이 일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라며 궁극적인 꿈은 자녀를 갖는 것이라고 밝혔다.
영숙은 "여자 나이로 35살이면 노산이라고 하는데, 그 전에 출산을 좀 해야 할 것 같아서 용기 내서 나오게 됐다"라고 '나는 솔로'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영숙은 돌싱이라는 사실을 직계가족과 친구 몇몇만 알고 있다며 상견례도, 결혼식도 올린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천주교인 영숙은 종교적인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고. 더불어 영숙은 "거의 같이 산 적도 없다고 해야 하는 수준이다"라며 결혼식 없이 서류상으로 돌싱이 된 상황을 부연했다.
자녀가 없는 영숙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는 편이다, 그게 걸림돌이 될까?"라며 상대방의 자녀 유무는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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