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전·충남(29일, 목)…폭염주의보, 체감 33~35도

29일 대전·충남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이상으로 올라 덥다. 충남 논산 연산면 양지서당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29일 대전·충남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충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공주·계룡·천안·청양 21도, 금산·아산·예산·부여·서산·당진·홍성·서천 22도, 대전·논산·태안·보령 23도의 분포를 나타낸다.

낮 최고기온은 금산·천안 32도, 대전·공주·계룡·예산·청양·서산·당진·홍성 33도, 아산·부여·태안·보령·서천 34도, 논산 35도로 예상된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엔 바람이 초속 5~12m로 불고, 물결은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각각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