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2억' 중 얼마 회수할까...맨유, '매각' 합의 이뤘다→'금쪽이 FW' 산초, 유벤투스행 유력

한유철 기자 2024. 8. 29.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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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와 유벤투스가 산초 이적과 관련해 합의를 이뤄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다. 선수는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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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구 트위터).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와 유벤투스가 산초 이적과 관련해 합의를 이뤄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다. 선수는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와 유벤투스가 산초 이적과 관련해 합의를 이뤄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다. 선수는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포투=한유철]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와 유벤투스가 산초 이적과 관련해 합의를 이뤄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다. 선수는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어린 시절,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산초. 이는 그의 커리어에 큰 변곡점이 됐다. 이적 첫해 가능성을 보인 그는 곧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윙어가 됐다.


2018-19시즌부터 날개를 달았다. 리그 전 경기에 선발로 나선 그는 12골 1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이스 노릇을 했다. 2019-20시즌에도 리그 32경기에서 17골 17어시스트를 올렸고 2020-21시즌엔 컵 대회 포함 38경기에서 16골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활약에 힘입어 맨유로 왔다. 맨유는 그를 데려오기 위해 1000억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을 투자했다. 비싼 금액이었지만, 팬들은 산초가 맨유 공격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게티이미지.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와 유벤투스가 산초 이적과 관련해 합의를 이뤄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다. 선수는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와 유벤투스가 산초 이적과 관련해 합의를 이뤄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다. 선수는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맨유에서의 생활은 곧 실패로 끝났다. 산초는 적지 않은 기회를 받았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고 텐 하흐 감독과 불화설까지 제기되며 팀 내 입지를 잃었다.


2023-24시즌 후반기엔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여기서 반등의 여지를 보여줬다. 컵 대회 포함 21경기에서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경기력도 차츰 나아졌다. 이에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완전 영입을 추진했다. 그러나 금액을 포함한 여러 부분으로 인해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맨유로 돌아왔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산초는 끊임없이 이적설에 연관됐다.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그의 영입을 고려했지만, 공식적인 오퍼는 없었다. 최근엔 라힘 스털링의 매각과 함께 첼시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 시점에선, 유벤투스행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유벤투스는 니코 곤잘레스, 프란시스코 콘세이상 이적 합의 후 산초를 노리고 있다. 이미 두 명의 새로운 윙어가 합류하는 가운데 산초 영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유벤투스는 임대 계약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 역시 매각을 원하는 만큼, 대화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와 유벤투스가 산초 이적과 관련해 합의를 이뤄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다. 선수는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와 유벤투스가 산초 이적과 관련해 합의를 이뤄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다. 선수는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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