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돈’ 구경하러 강릉화폐전시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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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통용 중인 현행 화폐를 강원 강릉화폐전시관에서 볼 수 있게 된다.
강릉시는 오죽헌 내에서 운영 중인 강릉화폐전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현행 화폐를 수집해 전시하는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릉은 5만 원권과 5000원권 화폐 속 주인공인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고장으로 '세계 유일, 모자(母子) 화폐의 도시'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강릉화폐전시관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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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전시 공간 마련하기로
전 세계에서 통용 중인 현행 화폐를 강원 강릉화폐전시관에서 볼 수 있게 된다. 강릉시는 오죽헌 내에서 운영 중인 강릉화폐전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현행 화폐를 수집해 전시하는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이날 율곡연구원, 신한은행 강릉금융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박원재 율곡연구원장, 김창범 신한은행 강릉금융센터장, 이재억 신한은행 강릉시청 출장소장이 참석했으며 화폐 구성 및 전시 물품 기부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기관은 이르면 10월 전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전시돼 있는 국내 화폐 및 기념주화에 세계 각국 화폐가 더해져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은 5만 원권과 5000원권 화폐 속 주인공인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고장으로 ‘세계 유일, 모자(母子) 화폐의 도시’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강릉화폐전시관을 개관했다. 연면적 1637㎡의 1층 건물에 3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기획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776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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