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심청이’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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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20일까지 '제26회 가천효행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천효행상과 다문화효부상, 다문화도우미상, 효행교육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서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으로 가천문화재단에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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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가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20일까지 ‘제26회 가천효행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천효행상과 다문화효부상, 다문화도우미상, 효행교육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가천효행상은 고전소설의 주인공인 심청처럼 효성이 뛰어난 만 11∼24세 청소년이 대상이다. 다문화효부상은 한국 남성과 결혼한 뒤 시부모를 성심껏 모시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이주여성이 신청할 수 있다. 다문화도우미상은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해 힘써 온 단체와 개인이 대상이다. 효행교육상은 효 문화를 보존하고 전파하는 데 앞장서 온 학교와 교사에게 준다.
수상자들에게 모두 1억 원에 이르는 상금과 상패, 가천대길병원 진료비 평생 감액권과 무료 건강검진권 등을 지급한다.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서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으로 가천문화재단에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수상자는 현지 실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등을 거쳐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가천문화재단은 1999년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심청 동상과 심청각을 기증한 것을 계기로 청소년에게 효 사상을 심어 주기 위해 이 상을 만들었으며 지난해까지 313명이 수상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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