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vs 쇼플리… PGA 왕중왕 ‘최후의 1인’ 가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총상금 1억 달러(약 1337억 원)가 걸린 최후의 승부가 시작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29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다.
PGA투어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를 예측하는 파워랭킹을 발표하면서 쇼플리를 1위, 셰플러를 2위에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1위 셰플러, 올해 투어 6승… 마스터스 정상-올림픽 金 ‘최고의 해’
PGA 챔피언십-디오픈 챔피언십… 세계 2위 쇼플리는 메이저만 2승
韓선수는 임성재-안병훈 출전
총상금 1억 달러(약 1337억 원)가 걸린 최후의 승부가 시작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29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다.
투어 챔피언십은 한 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페덱스컵 챔피언 자격으로 2500만 달러(약 334억 원)를 받는다. 최하위인 30위에게도 55만 달러(약 7억4000만 원)가 돌아간다. 다만 대회 상금이 아닌 보너스로 지급돼 시즌 상금 기록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한국 선수는 임성재(26)와 안병훈(33)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는 임성재는 6년 연속 이 대회에 나선다. 현역 선수 중 최다 연속 출전 기록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의 9년(2014∼2022년)이다. 임성재는 “마쓰야마의 기록을 깨서 10년 연속 출전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재의 이번 대회 파워랭킹은 4위다. 페덱스컵 랭킹 11위인 임성재는 3언더파, 16위 안병훈은 2언더파로 경기를 시작한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간호법 통과에 18개 병원 파업 철회… 의협 “무면허 의료 조장” 반발
- 23명 사망한 화성 아리셀 화재 대표·본부장 결국 구속
- [사설]빚에 포위된 한국 경제… 편한 길 택했다가 고통 길어진다
- [사설]尹의 세 번째 기자회견… 질문 속 여론에 귀 활짝 열라
- [사설]내년 인턴 3000명 줄고 의대생 2.5배 급증… 답 없는 정부
- [횡설수설/정임수]성난 한국인… 국민 절반이 ‘장기적 울분’ 상태
- “제자에게 딥페이크 피해입어…교단 떠날까 고민 중”
- [오늘과 내일/장택동]법에 안 적혀 있어도 ‘공짜 선물’은 없다
- SM “NCT 태일, 성범죄 관련 피소로 팀 탈퇴…사안 매우 엄중”
- 깊은 상처 안고 돌아온 고국, 따뜻한 희망의 한끼[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