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기자 등 미국인 92명 영구 입국금지‥"러시아 혐오에 대응

장유진 jjangjjang@mbc.co.kr 2024. 8. 29.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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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29일 미국 주요 일간지 기자 등 92명의 미국 시민을 영구 입국금지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가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입국 금지 미국인 명단에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기자와 국장 등 직원 14명, 뉴욕타임스 기자 5명, 워싱턴포스트 기자 4명이 포함됐습니다.

이밖에 대학 교수, 변호사, 검사, 공무원, 방산기업 대표 등이 러시아의 개인 제재 명단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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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29일 미국 주요 일간지 기자 등 92명의 미국 시민을 영구 입국금지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가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입국 금지 미국인 명단에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기자와 국장 등 직원 14명, 뉴욕타임스 기자 5명, 워싱턴포스트 기자 4명이 포함됐습니다.

이밖에 대학 교수, 변호사, 검사, 공무원, 방산기업 대표 등이 러시아의 개인 제재 명단에 올랐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추구하는 러시아 혐오적 입장에 대한 대응으로 이러한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155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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