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시진핑, 몇주 내 전화 통화 계획‥소통채널 유지 노력"

장유진 jjangjjang@mbc.co.kr 2024. 8. 2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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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수주 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전화 통화를 위한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현지시간 28일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중국을 방문 중인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간 회담 결과 자료를 통해 "양측은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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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수주 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전화 통화를 위한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현지시간 28일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중국을 방문 중인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간 회담 결과 자료를 통해 "양측은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과 왕 주임은 회담에서 향후 몇주 내 정상 차원의 통화 계획을 포함해 열린 소통 라인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환영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 전구(戰區) 지휘관 간 전화 통화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회담에서 경제·무역·과학기술 분야에서 중국을 억압하는 것을 중단하라는 왕 주임의 요구와 관련해, "미국은 미국의 첨단 기술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약화하는 데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과 비시장적 관행에 대한 우려도 재차 제기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과 왕 주임은 북한, 미얀마, 중동에 대한 공동의 우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155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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