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대사 "미 대선 어떤 결과 나오든 한미동맹 지속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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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 전당대회를 모두 참관한 조현동 주미대사는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내 초당적 지지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사는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전당대회장에서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며 한미동맹의 폭과 깊이가 과거보다 심화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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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 전당대회를 모두 참관한 조현동 주미대사는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내 초당적 지지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사는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전당대회장에서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며 한미동맹의 폭과 깊이가 과거보다 심화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또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한미동맹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당대회 직후 유력 의원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도 이 같은 확신에 힘을 싣는다고 평가했습니다.
조 대사는 잭 리드 상원 군사위원장이 최근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고, 다음 주 빌 해거티 등 양당 상원의원과 하원의원단 6명도 곧 한국을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조 대사는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 기간 40여 명의 민주당 인사와 면담했다며 이들은 한미 관계가 역대 최상이라고 평가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바이든 행정부의 성과들이 이어지고 발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미대사관은 미국 대선을 전후로 한미 양국의 전략적 소통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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