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90년대 스타들의 열창
2024. 8. 29. 00:41
TV조선 ‘미스쓰리랑’ 밤 10시
TV조선은 29일 밤 10시 ‘미스쓰리랑’을 방송한다. 김범룡, 정수라, 이상우까지 90년대 가요계를 제패했던 당대의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방송의 오프닝부터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으로 구성된 국민 애창곡 메들리 무대가 진행된다.
김범룡은 CD를 삼킨 듯한 보이스로 녹화장을 휘어잡는다. 김범룡의 고품격 라이브를 직관한 톱(TOP)7은 “목소리 너무 좋다”며 감탄하더니 급기야는 무대에 난입한다. ‘미스쓰리랑’ 멤버들이 소녀 팬 모드로 돌입한 것이다.
정수라 역시 명불허전 무대 장악력을 뽐낸다. 박윤경의 ‘부초’로 무대에 선 정수라는 황홀경을 선사하는 목소리로 완벽한 무대를 완성한다. 하지만 이내 공개된 충격적인 노래방 점수에 결국 주저앉고 만다. 정수라를 이토록 놀라게 한 점수는 과연 몇 점이었을까.
이상우는 풋풋하고 감성적인 목소리에 버금가는 내향적인 성격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TOP7의 높은 텐션에 진땀을 빼던 이상우는 “힘 달려 죽겠다”며 조기 귀가를 선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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