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쿠르스크 원전 인근에서 하이마스 포탄 무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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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쿠르스크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했다가 격추된 미국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하이마스 불발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근위대는 쿠르스크 원전에서 5㎞ 떨어진 곳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하이마스 포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 원전에 공격을 시도했다고 비난하고 있지만 그로시 사무총장은 드론 공격의 주체를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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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쿠르스크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했다가 격추된 미국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하이마스 불발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근위대는 쿠르스크 원전에서 5㎞ 떨어진 곳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하이마스 포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현장에서 180개 불발탄으로 가득 찬 로켓 일부도 발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상태로 발견된 것은 하이마스 포탄이 러시아 방공망에 요격돼 부분 폭발한 뒤 추락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러시아 국가근위대는 불발탄을 안전하게 해체했다며 관련 동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이에 앞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은 쿠르스크 원전을 방문해 이 원전이 포격 등에 매우 취약하다고 지적하며 "핵사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쿠르스크에서 3주째 양측 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로시 사무총장은 원전에서 드론 잔해와 공격 흔적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 원전에 공격을 시도했다고 비난하고 있지만 그로시 사무총장은 드론 공격의 주체를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현지 라디오 인터뷰에서 "IAEA가 더 객관적이고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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