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점프' 한화 5위가 보인다, 김경문 감독 의지 활활 "끝까지 최선 다해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부산=심혜진 기자 2024. 8. 2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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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LG의 경기.한화 김경문 감독이 9-6으로 승리한 뒤 선수들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부산 심혜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6위로 점프했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서 7-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57승61패2무를 기록하며 KIA에 패한 SSG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5위 KT와는 1경기차에 불과하다.

선발 투수 와이스가 6⅔이닝 94구 1피안타 3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이도윤이 4타수 2안타 2타점, 장진혁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무엇보다 와이스가 선발투수로 완벽한 피칭을 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팽팽한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맞이한 8회 공격에서 김태연의 희생번트와 이원석의 빠른 발로 찬스를 만들어 나갔고, 만루에서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5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경문 감독은 "부산까지 많은 팬들이 찾아 주셨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화 이글스 라이언 와이스./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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