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의원 67억 부산 신규등록 1위

김미희 기자 2024. 8. 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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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 신규 등록한 부산 국회의원 가운데 재산 총액 1위는 국민의힘 주진우(부산 해운대갑) 의원이 차지했다.

주 의원은 67억7637만7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제22대 국회 신규등록 의원 147명에 대한 재산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한편 22대 국회 신규 등록 국회의원의 신고재산 평균은 26억814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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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147명 재산 신고

- 박성훈 48억, 김희정 45억

22대 국회에 신규 등록한 부산 국회의원 가운데 재산 총액 1위는 국민의힘 주진우(부산 해운대갑) 의원이 차지했다. 주 의원은 67억7637만7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제22대 국회 신규등록 의원 147명에 대한 재산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부산은 초선 8명을 포함해 이성권(재선) 김희정(3선) 등 국민의힘 의원 10명이 대상이다. 주 의원은 경남 사천·진주 등 토지 22억809만7000원, 건물 17억2210만 원, 예금 19억954만6000원 등을 보유했다.

2위는 박성훈(부산 북을) 의원으로 48억7632만3000원을 신고했다. 박 의원 본인과 배우자 공동 소유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아파트 등 건물 62억2847만2000원과 예금 4억1516만1000원 등을 보유했다. 이어 김희정(부산 연제) 의원이 45억7984만5000원, 김대식(부산 사상) 의원이 33억4888만5000원을 신고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한편 22대 국회 신규 등록 국회의원의 신고재산 평균은 26억8141만 원이다. 신고재산을 총액기준으로 살펴보면 ▷5억 원 미만 32명(21.8%)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17명(11.6%) ▷2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 43명(29.3%) ▷50억 원 이상 17명(11.6%)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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