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코인 21억…이준석, 가상자산 45종 77만원 신고 `눈길`

윤선영 2024. 8. 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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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 새로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 중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1억원짜리 훈민정음해례본 대체불가토큰(NFT)을 신고했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남 명의의 코인 1600만원어치를 신고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신규 등록 의원 147명의 재산 내역에 따르면 가액이 0원이 아닌 가상자산을 신고한 현직 의원은 23명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가상자산 신고액은 77만6000원으로 금액이 많지는 않았지만, 가상자산 종류가 4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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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22대 국회에 새로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 중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1억원짜리 훈민정음해례본 대체불가토큰(NFT)을 신고했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남 명의의 코인 1600만원어치를 신고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신규 등록 의원 147명의 재산 내역에 따르면 가액이 0원이 아닌 가상자산을 신고한 현직 의원은 23명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가상자산 신고액은 77만6000원으로 금액이 많지는 않았지만, 가상자산 종류가 45개였다.

이번 재산공개 대상에 포함된 전직 의원 중에서는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과 김홍걸 전 의원이 억대 규모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국 전 의원은 지난 3월(15억4600만원) 기준 5개월 만에 약 6억3600만원 늘어난 21억8300만원을 신고했다.

김홍걸 전 의원은 비트코인 등 2억4200만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대표를 지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차남 명의의 삼성전자 주식 총 7만2041주를 신고했다. 이를 포함해 고 의원이 신고한 전체 주식 보유액은 54억7600만원이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은 애플디앤씨(2만4000주), 애플에너지(4000주)의 주식 99억1300만원어치를 신고했다.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제이더블유앨리슨 주식 2000주(7억3400만원)를 보유했다.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부동산업체 이끌리오아이앤디의 주식 7만5000주(5억9300만원)를 보유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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