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신규 의원 20%는 다주택자…가상자산 1억 보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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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 새로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 5명 중 1명은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한 의원은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으로 1명이었다.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의원은 2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제 관료 및 기업인 출신의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1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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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종양 의원 주택 3채 신고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22대 국회에 새로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 5명 중 1명은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2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의원 147명의 재산 내역을 분석한 결과 19.7%에 해당하는 29명은 다주택자로 조사됐다.
이는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인 아파트와 단독·다세대주택, 복합 건물 보유 여부 등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오피스텔은 주거용과 사무용이 섞여 있는 점을 감안해 주택 수에서 제외했다.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16명, 더불어민주당 12명으로 양당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조국혁신당 의원도 1명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한 의원은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으로 1명이었다. 김 의원은 부부 공동 소유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를 비롯해 배우자 명의의 경상남도 창원시 단독주택, 부산시 동래구 아파트 등을 신고했다. 비주거용 오피스텔 등까지 포함해 부동산 자산으로 25억7000여만원을 신고했다. 다만 배우자 부동산은 상속받았다고 기록했다.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의원은 2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제 관료 및 기업인 출신의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1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보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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