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충청권 초선 최고 재력가는…이강일·황정아·복기왕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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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 새로 이름을 올린 충청권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인물은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청주상당)으로 나타났다.
19대에 이어 22대 국회에 재입성한 같은 당 박수현 의원은 충청권 의원 중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해 큰 편차를 보였다.
이 의원 다음으로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의원은 황정아 민주당 의원(대전 유성을)이었다.
복기왕 민주당 의원(충남 아산갑)도 20억 4767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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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 새로 이름을 올린 충청권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인물은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청주상당)으로 나타났다. 19대에 이어 22대 국회에 재입성한 같은 당 박수현 의원은 충청권 의원 중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해 큰 편차를 보였다.
29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제22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이강일 의원은 총 26억 7301만 원을 신고했다. 이 의원은 본인 명의의 경기 안양시 상가 사무실 5개, 서울 강동구 아파트, 청주 상당구 소재 빌딩 전세임차권과 함께 배우자와 모친 명의의 아파트·단독주택 등 16억 6230만 원 규모의 건물을 보유했다. 6억 4098만 원의 예금과 3억 6921만 원 가량의 증권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의원 다음으로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의원은 황정아 민주당 의원(대전 유성을)이었다. 황 의원은 본인 및 배우자, 부친, 자녀 소유의 토지, 건물, 차량, 예금, 증권, 채무 등 총 22억 2082만 원을 신고했다.
복기왕 민주당 의원(충남 아산갑)도 20억 4767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9억 8336만 원 규모의 배우자·모친 명의 아파트 3채와 예금 9억 688만 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18억 9232만 원, 박용갑 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12억 3066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밖에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 9억 4601만 원 △이연희 의원(충북 청주흥덕) 6억 5855만 원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갑) 6억 1816만 원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 5억 1087만 원 △황명선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 4억 4736만 원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 3억 2735만 원 △이광희 의원(충북 청주서원) 8971만 원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 6236만 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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