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충청권 초선 최고 재력가는…이강일·황정아·복기왕 순

조은솔 기자 2024. 8. 29.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국회에 새로 이름을 올린 충청권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인물은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청주상당)으로 나타났다.

19대에 이어 22대 국회에 재입성한 같은 당 박수현 의원은 충청권 의원 중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해 큰 편차를 보였다.

이 의원 다음으로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의원은 황정아 민주당 의원(대전 유성을)이었다.

복기왕 민주당 의원(충남 아산갑)도 20억 4767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일 26억 7301만 원·황정아 22억 2082만 원·복기왕 20억 4767만 원
대전일보DB

22대 국회에 새로 이름을 올린 충청권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인물은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청주상당)으로 나타났다. 19대에 이어 22대 국회에 재입성한 같은 당 박수현 의원은 충청권 의원 중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해 큰 편차를 보였다.

29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제22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이강일 의원은 총 26억 7301만 원을 신고했다. 이 의원은 본인 명의의 경기 안양시 상가 사무실 5개, 서울 강동구 아파트, 청주 상당구 소재 빌딩 전세임차권과 함께 배우자와 모친 명의의 아파트·단독주택 등 16억 6230만 원 규모의 건물을 보유했다. 6억 4098만 원의 예금과 3억 6921만 원 가량의 증권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의원 다음으로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의원은 황정아 민주당 의원(대전 유성을)이었다. 황 의원은 본인 및 배우자, 부친, 자녀 소유의 토지, 건물, 차량, 예금, 증권, 채무 등 총 22억 2082만 원을 신고했다.

복기왕 민주당 의원(충남 아산갑)도 20억 4767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9억 8336만 원 규모의 배우자·모친 명의 아파트 3채와 예금 9억 688만 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18억 9232만 원, 박용갑 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12억 3066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밖에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 9억 4601만 원 △이연희 의원(충북 청주흥덕) 6억 5855만 원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갑) 6억 1816만 원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 5억 1087만 원 △황명선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 4억 4736만 원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 3억 2735만 원 △이광희 의원(충북 청주서원) 8971만 원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 6236만 원 순이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