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고딩엄빠5' BJ 윤하솔, "전 남편 빚 혼자 갚고 있지만 다시 만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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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솔이 전 남편의 빚을 갚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건 이후 남편과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윤하솔은 "아이들 아빠와 이혼하게 됐다"며 "사실 아이들 아빠와 다시 만나고 싶은데 못 만나니까 답답해서 나왔다"고 출연 이유에 대해서도 답했다.
윤하솔은 이혼 이유에 대해 "전 남편과 잘 지내보려고 했는데 계속해서 돈 문제가 생겨서 포기하게 됐고, 2023년에 협의 이혼하면서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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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윤하솔이 전 남편의 빚을 갚고 있다고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1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윤하솔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미선이 "아까 재연 영상을 보니까 성폭력 사건에 남편 분이 휘말렸더라. 어떻게 마무리가 됐냐"고 묻자 윤하솔은 "상대방이 700만 원을 주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해서 제가 대출을 받아서 갚아줬다"고 밝혔다.
'사건 이후 남편과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윤하솔은 "아이들 아빠와 이혼하게 됐다"며 "사실 아이들 아빠와 다시 만나고 싶은데 못 만나니까 답답해서 나왔다"고 출연 이유에 대해서도 답했다.
MC 서장훈은 "설마 (전 남편을) 못 잊어서 그랬다면은 오늘 먼저 들어가겠다"며 사연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윤하솔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아이에 대해 묻는 구독자들에게 "아이들은 잘 있다. 이혼하고서 많이 힘들었다. 아이 둘을 혼자 키우다 보니까 많이 못 챙겨줘서 미안함이 컸다. 양육권 가져왔는데 내가 혼자 다 감당해야 하는 게 그게 제일 힘들다"며 눈물을 보였다.
윤하솔은 이혼 이유에 대해 "전 남편과 잘 지내보려고 했는데 계속해서 돈 문제가 생겨서 포기하게 됐고, 2023년에 협의 이혼하면서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고 얘기했다.
두 딸과 함께 사는 집에 대해 그는 "이혼 후 이사 온 집이다. 원래 LH 주택에서 살고 있었는데 남편이 세대주로 되어있었는데 연장 신청을 안 해서 집을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하솔은 "어린이집 선생님이 알려준 집에 이사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집은 한 부모 가정 복지 시설이다. 여기는 집값도 안 들고 어느 정도 주거비도 지원이 된다"고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소개했다.
집에 있는 고가 가전에 대해 윤하솔은 "전 남편이 보여주기 식을 좋아하다 보니까 고가의 물건들을 골랐다. 전 남편이 신용 불량자여서 거의 전부 제 명의로 카드를 사용해서 제가 빚을 갚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영상에서 배달 일을 하는 고딩엄빠의 모습이 공개됐다. 윤하솔은 "지금은 아이 둘 키우면서 배달 일을 하고 있다. 일요일 빼고 일을 하고 있다.
그는 "하루 배달 건수는 콜 기준으로 30~40개 정도 된다. 배달 수익은 평균 한 달에 160만 원이다"고 수입을 공개했다.
같은 일을 하는 친구가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는 이유가 있냐"고 묻자 "전 남편 카드 값, 대출금, 고가 가전 대여료 등을 갚아야 한다. 원래 남편은 명의가 없었고 결혼할 때부터 다 내 명의였다"고 얘기했다.
이에 박미선은 "일은 남편이 벌리고 수습은 하솔 씨가 하고 있는 것 같다. 누구한테 명의나 돈은 절대 빌려주지 마라. 남편이든 누구든"라고 조언했다.
이어 윤하솔은 "이혼 후에 사채 빚도 내가 갚아줬다. 내가 대출받아서 300만 원 해줬다. 남편은 돈이 없어서 못 준다고만 하더라"며 "300만 원 갚아주면 양육비를 주겠다고 했는데 못 받았다"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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