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子 동현과 예원 소개팅 요청…모처럼 성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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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예원의 콘텐츠에서 아들 동현과의 소개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8일(수)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내가 참 좋아' 특집으로 신계숙, 강주은, 예원, 해원이 출연했다.
김구라는 "이 나이에도 성질내고 그러면 욕먹어"라고 하며 "예원이가 요즘 유튜브에서 소개팅 콘텐츠를 진행하더라. 우리 동현이랑 소개팅을 하겠다고 해서 모처럼 성질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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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예원의 콘텐츠에서 아들 동현과의 소개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8일(수)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내가 참 좋아' 특집으로 신계숙, 강주은, 예원, 해원이 출연했다.
이날 10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예원은 "2014년 '미스코리아' 드라마 팀과 함께 출연하고 10년 만에 나왔다"고 하며 10년 전과 비교해 많이 변한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바로 김구라.
김구라가 "많이 늙었지? 많이 초라해지고 많이 기운 없고 등이 많이 굽었지?"라고 하자 당황한 예원은 "그런 뜻이 아니라 그때보다 많이 유해지고 너그러워진 느낌"이라고 했다.
김구라는 "이 나이에도 성질내고 그러면 욕먹어"라고 하며 "예원이가 요즘 유튜브에서 소개팅 콘텐츠를 진행하더라. 우리 동현이랑 소개팅을 하겠다고 해서 모처럼 성질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예원이 "동현 친구라고 해야 하냐"라며 ㅊ호칭을 고민하자 김구라는 "너보다 한 열 살 어려"라고 했다. 그러자 예원은 "요즘은 위아래로 열 살 괜찮지 않냐. 저도 제안을 드린 건 처음 알았는데 프로그램에서 시아버지와 함께 소개팅을 하는 새로운 그림을 시도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충분히 제안 넣을 수 있지. 나도 예능선수답게 그냥 끊으라고 그래라고 하고 말았다"고 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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