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동욱이 들러리라니..'10월 결혼' 조세호, 웨딩 촬영 마쳤다 [종합]

윤성열 기자 2024. 8. 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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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신랑' 개그맨 조세호가 결혼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2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동욱과 남창희는 지난 25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조세호의 웨딩 촬영에 함께했다.

지난달 14일 '뜬뜬'에서는 결혼 준비로 바쁜 조세호와 최근 만남이 뜸해졌다며 "이제 별로 볼 일도 없을 것 같다"고 농담 섞인 서운함을 토로했는데, 실제로는 조세호의 웨딩 촬영장까지 찾아 절친다운 면모를 보였다.

남창희도 웨딩 촬영 현장을 찾아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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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조세호 /사진=임성균
'10월의 신랑' 개그맨 조세호가 결혼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웨딩사진 촬영까지 진행한 가운데 절친 배우 이동욱과 개그맨 남창희가 촬영 현장을 찾아 우정을 빛냈다.

2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동욱과 남창희는 지난 25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조세호의 웨딩 촬영에 함께했다. 절친한 사이인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선뜻 들러리로 나선 것.

이동욱은 지난 2014년 조세호와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고, 현재까지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동욱은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바쁜 일정 때문에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절친인 만큼 짓궂게 장난을 친 것.

지난달 14일 '뜬뜬'에서는 결혼 준비로 바쁜 조세호와 최근 만남이 뜸해졌다며 "이제 별로 볼 일도 없을 것 같다"고 농담 섞인 서운함을 토로했는데, 실제로는 조세호의 웨딩 촬영장까지 찾아 절친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동욱(왼쪽)과 남창희 /사진=스타뉴스
남창희도 웨딩 촬영 현장을 찾아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1982년생인 남창희와 조세호는 연예계 대표 동갑내기 절친이다. 둘은 20년 넘게 동고동락하며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발라드 듀오 '조남지대'를 결성해 함께 가수로도 활동했다. 남창희는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으로,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두 사람은 패션 등 관심사가 비슷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1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결혼식에 앞서 서울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혼집을 장만했다.

조세호는 결혼 발표 당시 스타뉴스에 "상대방이 일반인이니까 조심스럽다"며 "(결혼을) 처음 하는 거니까, 새로운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다. 잘 준비해서 잘살아 보겠다. 좋은 사람 만났으니까 잘살아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조세호는 2011년부터 본명으로 활동했다.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룸메이트' '꽃놀이패'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홍김동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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