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일 성범죄로 피소…SM "사안 엄중, 팀 탈퇴"
조보경 기자 2024. 8. 28. 23:24
그룹 NCT 태일이 성범죄로 피소돼 팀을 탈퇴했습니다.
SM은 오늘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SM은 "태일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 NCT와 유닛 NCT 127 멤버로 활약해왔습니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은 뒤 2월부터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태일의 관련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태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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