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선선, 한낮 더워…강원영동·영남 흐린 가운데 비

노수미 2024. 8. 2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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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의 힘이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덥긴 덥죠.

오늘도 한낮에는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23도에서 출발하면서, 아침과 저녁은 제법 선선하겠는데요.

한낮에는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내일 서쪽을 중심으론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고요.

동쪽 지역은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영동과 영남은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 오후까지 최고 60mm의 비가 오겠고요.

제주는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저녁까지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때 시간당 20mm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해안가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져있는 가운데, 초속 20~25m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한편, 10호 태풍 '산산'은 일본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찬 공기를 끌어내리면서 다음 주는 한층 더 선선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처)

#가을하늘 #낮더위 #태풍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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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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