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으로 한달만 15kg↓" 미나, 144kg 고도비만 시누이 '다이어트 근황 공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7세 연하 가수 류필립의 아내이자 가수인 미나가 '144kg 고도 비만' 시누이 박수지 씨의 근황을 공개했다.
미나는 지난 2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시누이 2주 만에 만났는데 살도 많이 빠지고 화장도 머리도 셀프로 한 거라는데 너무 이뻐졌죠? 원래도 밝았지만 더 많이 밝아지고. 식단으로만 뺐는데 이제 몸이 좀 가벼워져서 곧 운동도 시작한다고 해요~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미나는 이어 "몸무게는 한 달 전 다이어트 시작한날부터 약 15키로나 빠졌대요♥ 100만원 영상은 유튜브로 찍었어요. 나중에 업로드 할 예정이에요"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 진짜 살 많이 빠지심~", "화이팅!", "우와우와 지지합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서 박수지 씨는 감량으로 인해 몸매 자신감이 생긴 듯 튜브톱 원피스를 입고 있다. 이에 대해 박수지 씨는 "살이 쪄서 너무 안 좋아 보인다 그러면 옷에 더 맞는 핏이 되게끔 살을 더 빼는 거예요. 그 다음에 또 입는 거죠. 그리고 또 다른 옷을 사요. '이 옷을 입으면 내가 또 어떻게 보일까?' 그런 재미로 요즘 살고 있어요"라고 털어놨다.
한편, 과거 류필립과 박수지 씨는 각종 가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학창시절 미국에서 아버지에게 노동 착취를 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류필립은 운동으로, 박수지 씨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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